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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싸이월드도 처음엔 대화·사진 공개 논란…1촌 범위 엄격하게 제한해 문제 풀었다”
“조선시대 양반집 여성들은 거리를 다닐 때 모두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했습니다. 얼굴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.” 세계 최초의 SNS 서비스 ‘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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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비스산업 일어서야 나라가 제대로 선다
분당을 보궐선거에서 IT(정보기술)업계 넥타이 부대들이 점심을 거른 채 빗속을 뚫고 투표장으로 달려갔다. 동네 가게 주인들과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. 이들 성난 유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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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과 어울리는 음악 러브레터, 브랜뉴직의 새로운 싱글 ‘러브레터’ 인기몰이 중
재즈(jazz)와 블루스(blues) 느낌의 피아노와 EP 선율에 봄빛 설렘이 물씬 묻어나는 가사의 랩핑. 이 모든 것들이 크로스오버되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음악이라 평가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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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블로그는 정보·인맥 한계 … SNS는 무한 네트워크”
진짜 혁명인가, 화려한 말잔치인가. 스마트 시대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는 의문이다. ‘뭔가 달라진 것 같기는 한데, 그게 세상을 송두리째 뒤집을 만큼 그렇게 대단한 거냐’는 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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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가지 이상 되는 캐나다 이민법, 나에게 맞는 이민법은?
다양한 캐나다 이민법,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 3월 24일 부산 벡스코, 3월 26~27일 서울 코엑스 ‘해외 이민·투자 박람회’ 캐나다 이민은 연방정부 이민과 주정부 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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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 Why? SNS 진짜 원조 싸이월드가 세계화에 실패한 이유
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(46·사진) 나우프로필 대표는 20일 “싸이월드가 페이스북을 따라하다 보면 괴물이 되기 십상”이라고 말했다.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“트위터나 페이스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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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비만 있으면 내가 있는 곳이 곧 사무실...그러나 사람이 그립다 전
스마트워크 형태는 재택근무, 모바일오피스, 스마트워크센터 근무 등이 있다. (왼쪽부터) 김창일·임예환 과장과 정철 주무관이 각각 집과 커피숍,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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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령 홈피’ 연 1만 개 … 가족·친구들 성묘하는 심정으로 찾기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사이버 공간에서 죽은 자의 미니홈피가 훌륭한 ‘추모공간’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. 특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의 경우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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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령 홈피’ 연 1만 개 … 가족·친구들 성묘하는 심정으로 찾기도
사이버 공간에서 죽은 자의 미니홈피가 훌륭한 ‘추모공간’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. 특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의 경우에는 사후에도 다양한 콘텐트가 공급되기도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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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찍었으면 뽑으세요, 걸어 놓고 즐겨야죠
디카 세대에 사진 찍는 건 일이 아니라 일상이다. 한데 이렇게 엄청나게 찍어놓은 사진을 보며 즐기는 건 과거 아날로그 시대보다 못하다. 추억은 디카 안에 갇혀 있고, 오프라인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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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에 간직한 옛 애인, 잘못 걸리면 파혼 빌미
회사원 A(29)씨는 지난해 파혼의 아픔을 겪었다. 종교 문제가 원인이었다.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A씨의 부모는 당시 여자친구는 물론, 여자친구의 가족까지 개종을 해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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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한 웨딩촬영은 그만 “우린 모델처럼 찍는다”
청스튜디오 제공웨딩시즌이 돌아오면서 많은 사람이 웨딩사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. 과거 웨딩촬영이 정형화된 포즈와 스튜디오 세트 촬영 중심이었다면 최근 신랑·신부는 자연 그대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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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처럼 재잘거리는 소리 …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
“제게는 휴식 같은 시간이죠. 알려진 배우다 보니 직접 사람을 만나는 기회가 아무래도 제한적인데, 트위터를 하면 여러 사람 얘기를 필터 없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아요. 홈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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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은 과학, 리더십·조직론만으론 안 된다
“과학자요.” 어린 시절 그도 로버트 태권V의 ‘김 박사’를 꿈꿨다.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과정에 들어갈 때까지는. 그러다 인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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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싸이서 맺은 일촌 1만5000명, 컴퓨터 4대로 관리해요"
#파티플래너 정건영(36)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은 1만5000여 명이다. 10년 넘게 미니홈피를 관리해 온 정씨는 “파티를 기획하다 보니 일주일에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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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엔 명함첩 정리,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업데이트
과거 인맥관리 도구라 하면 명함첩 정도가 떠올랐다. 그러나 그런 아날로그식 도구는 지금은 보완수단이다. 요즈음은 디지털 첨단 장비로 무장한 ‘모바일 인맥관리’가 대세다. 특히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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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길은 스마트폰 “뒤처지면 한 방에 간다”
모바일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 투쟁이 시작됐다. 지난해까지 통신시장은 외형적으로 유선전화·초고속인터넷·무선전화 같은 분야별로 나눠 서비스하는 ‘담으로 둘러싸인 정원(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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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진 사랑의 추억 인터넷에 둥둥 ‘온라인 흔적’이 당신을 괴롭힌다
옛 애인의 사진과 편지를 태우며 새 출발을 결심하는 게 이별의 마지막이던 때가 있었다. 하지만 이런 순애보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. 태울 수도 없고, 버리기엔 너무 많은 ‘디지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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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의 ‘오만과 편견’ 넘어서려면
얼마 전 와세다대에서 두 차례 강사로 초청받았다. 각각 ‘한·일 양국 정치 비교’와 ‘한국문화의 이해’라는 강의였다. 너무 황당한 질문들이 많아서, 양국 사이의 벽이 여전히 높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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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네이버 맹추격' 다음 지도 서비스 저력
지난해부터 가열된 포털업체들 간 지도 경쟁에서 다음(daum)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. 지도 서비스가 포털업계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치열한 서비스 경쟁 끝에 다음이 뒷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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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말 다한 박근혜 … 소통 나선 정운찬 …TF 만든 정몽준
세종시법 수정 논란의 한복판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대표,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있다. 이들의 말 한마디와 발걸음이 새삼 주목받는 이유다. 박근혜 전 대표는 8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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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연주의’ 촬영으로 싱그런 미소 표현
[사진=뮤 스튜디오 제공]고화질의 핸드폰 카메라·디지털카메라·DSLR의 보급으로 사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전문가적인 지식을 습득한 지인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. 과거 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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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별세한 조오련씨 고2 때 금, 한국신 50차례 바꾼 ‘수영 영웅’
1974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조오련 선수가 수영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‘포근히 떠나고 싶어져 골곡이 많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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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무자격, 부적격 원어민 강사’의 대안 ‘주니어 화상 영어’ 가 뜬다
B2B 전용 주니어 화상영어, 스피쿠스 스쿨 여름 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, 초등생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은 급해지고 있다.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외국으로 단기 어학